무게(g)로 가격매기면 억울한 음식들 best 5 맛있는 이야기


가끔 보면 kg(키로수)로 판매하니까 너무 손해인것 같다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주로 알맹이의 kg가 아니라 껍데기까지 포함된 무게에 가격을 매기는 경우인데요 'ㅅ'
달리 가격을 책정할 방법이 없다는 건 알지만 억울한건 사실입니다 ㅠㅠ

1. 수박

수박의 진짜 알맹이의 무게는 얼마나 된다고.. 그 무거운 껍데기 무게에 가격을 지불하는 기분이 항상 들더군요.
요즘 수박들은 과거 수박들에 비해 훨씬 크기가 커지고 껍데기도 두꺼워졌는데 말이죠..
예전 수박들은 동글동글하고 껍데기가 그렇게까지 두껍진 않은 반면, 요즘 수박들은 크기가 엄청 커지고 길쭉해진 모양..

2. 새우, 게 등 갑각류
출처:http://cafe.naver.com/logosesang/992696

얼마전 게철이라 게를 먹으러 시장에 갔었는데..
1kg에 만원 어쩌구 하는데 정말.. 게 속살이 얼마나 된다고 ㅠㅠ 폭풍눙물이.. 세상에 게만큼 껍데기에 높은 가격이 매겨지는 음식도 없을 겁니다.. 특히 유명한 대게들은 10만원~20만원도 받는 것들이 있는데 알맹이 무게만 따져놓고 보면 보통 게나 대게나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은..


3. 바나나
요즘 바나나들은 의외로 크고 탄탄한 것들이 많은데, 껍질들이 두툼두툼합니다. 막상 껍질을 까보면 알맹이는 날씬한 경우가 많음..
알맹이가 실하다고 해도 껍데기 무게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100g당 160원에서 230원 정도하는데 알맹이 가격이 아닌 껍데기 가격이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4. 파인애플
파인애플 역시, 머리채(?) 쳐내고 두꺼운 껍질 발라내고 기둥(?) 쳐내면 거의 먹을 게 없는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파인애플도 역시 무게를 재서 판매하지만 바다 건너 오다보니 비싸기도 하고, 먹지 못하고 버리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냥 통조림을 사게되는 과일 중 하나이죠. 음식물쓰레기도 너무 많이 나온다죠 'ㅅ'

이 밖에도 코코넛, 망고스틴, 리찌 등 껍데기에 무게가 집중된 과일들은 참 많습니다.


5. 갈비
갈비집가면 갈비를 g로 매겨서 판매하면서.. 정작 시켜보면 엄청 크고 무거운 뼈들이 붙어있고 고기살은 별루 안되고 ㅠㅠ
가장 돈 아까운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갈비 200g정도에 만원 ~ 2만원 가량을 주고 먹어야 되는데 뼈 무게가 절반을 차지한다면.. 통한의 눈물이 주르륵..
 

한편 이익보는거 같은 음식들은
1. 딸기, 토마토류
껍데기가 따로 없고 과육의 무게 그대로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

2. 당근, 버섯 등 야채류
역시 껍데기가 따로 없고 물로 씻어서 대충 다듬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
파, 감자, 고구마 등등 껍데기가 거의 매우 얇습니다. 'ㅂ'

3. 도정된 살코기
같은 고기라도 국거리, 차돌박이 등의 살코기만 도정해서 구매하면 뼈무게 없이 사먹을 수 있죠 ㅎㅎㅎ



저만 억울해했던 것인가요? ㅎ
전 살다보니 저런 것들이 너무 억울해서 ㅠㅠ






덧글

  • 히아빈 2010/11/09 15:54 #

    그..그런데 손해보는 것 같다고 해놓으신 것들이 모두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예요.. 띠용..ㅎㅎㅎ
  • 곧은머리결 2010/11/09 23:19 #

    손해를 감수하면서 사먹을 수 밖에 없능..ㅠㅠ
  • 지나가다 2010/11/09 16:25 # 삭제

    아오..갈비. 어제 세일한다고 두근반 사왔는데
    지방떼고 뼈빼니..뭐 세일해도 이게 머여..이런수준.
    걍 안심이나 등심사먹고 말아야지..괜히 세일에 혹~해서;;
  • 곧은머리결 2010/11/09 19:37 #

    갈비갈비갈비 ㅠㅠ
    혼자 먹는 음식이 아니라 여러명이 먹어야 되기 때문에 양껏 먹자고 하면 돈이 2배 3배 4배가 되어버리는데 ㅠㅠㅠ
    뼈 좀 제거하고 무게 달아주면 안되나용 ㅇ_ㅇ
  • 로코로코 2010/11/09 20:34 #

    하하하. 동감이요.. 저도 어제 파인애플 먹고 싶어서 캔으로 먹었어요. ㅜ_ㅜ
  • 곧은머리결 2010/11/09 23:19 #

    파인애플 볶음밥 한번 할라고 하면 당연히 깡통을 사게 되는..
  • 무아 2010/11/09 22:17 #

    이런 경우로치면 옥수수가 지존아닌가요 ㅎ_ㅎ
  • 곧은머리결 2010/11/09 22:40 #

    껍질만 생각했지 심지는 생각지도 못했군요.. 호오..
  • JOSH 2010/11/09 22:29 #

    수박은 건조시켜서 유통한 다음 집에서 물에 불려 먹어야 겠군요... (켁)
  • 곧은머리결 2010/11/09 22:40 #

    오.. 그런 방법이..
  • HASSEN 2010/11/09 22:40 #

    호두도 내용물에 비해 껍질이 좀.. ;;;; ㅋㅋ
    아 그런데 갈비는 정말 공감이예요. 게다가 왕갈비... 어째 붙어있는 살보다 뼈무게가 더 나갈것 같은;;;
  • 곧은머리결 2010/11/09 23:20 #

    ㅋㅋㅋ 호두도 적을라다가 말앗는데.. 호두 껍질은 생각보다 그리 무거운거 같진 않아서요 ㅋㅋ
    갈비는 정말 울고 싶어요..
    정육점에서 갈비를 살 때도 뼈빼고 무게 쟀음 좋겠어여
  • 갯민숭달朴君 2010/11/09 22:46 #

    무게로만 따지면, 조개류도 껍데기 무게가 (.....
  • 곧은머리결 2010/11/09 23:20 #

    그..그렇군요. 조개 전복 소라 ㅠㅠ
  • 다람 2010/11/09 22:51 #

    제일 먼저 꽃게를 예상하면서 들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있네요.
    그렇지만 살만 발라내서 판다고 하면 아마 계량 단위만 달라지고 가격은 그대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 200g에 만원, 이런 식으로요.
    그러므로 조삼모사입니다. ^^ㅋㅋ
  • 곧은머리결 2010/11/09 23:21 #

    진짜 게의 가격과 게맛살의 양과 가격을 비교해보면, 게맛살을 사먹는게 더 이익인가요.. ㅠㅠ
  • 알렉세이 2010/11/09 23:17 #

    이 억울함 격하게 찬성요.
  • 곧은머리결 2010/11/09 23:21 #

    요즘 수박은 엄청 무거워서 들고가기도 힘든데 그게 다 껍데기 가격 ㅠㅠ
  • 휴지 2010/11/09 23:50 #

    전 바나나 검게 된 것만 한뭉터기 천원에 파는거 사먹어요. 속안은 대부분 멀쩡하더라구요ㅎㅎ 츄릅
  • 곧은머리결 2010/11/10 09:59 #

    검게 된..-_-;
    저희 남편은 검은 바나나를 보고 썩었다며 먹지 말라고 열폭하는데 ㅠㅠ
  • 박구위瓠公 2010/11/10 00:21 #

    토마토도 꾀 무거운데요.
  • 곧은머리결 2010/11/10 10:00 #

    토마토는 이렇다할 껍질이 없는..
  • 페이토 2010/11/10 00:26 #

    괜히 무게단위로 파니까 '그렇게 느끼는 것이지'
    사실 다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것이죠. 당연하게도.

    그러니까, 너무 억울해 하시지 마세요.ㅎㅎ
  • 곧은머리결 2010/11/10 10:00 #

    ㅎㅎ
    그냥 과거 수박에 비해 내용물이 크게 많아지지 않았는데 껍데기가 커졌다는 이유로 가격이 2배가 된 것을 보며..ㅎㅎㅎㅎ
  • 쉰귤똥 2010/11/10 14:48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게단위로 팔아서 그렇게 느끼는것이지
    사실 가격에 다 반영되있는거죠

    단지 수박이랑 대게가 원래 비쌀뿐..
    무게가 올라가면 그만큼 먹을수있는부위도 올라가잖습니까..
  • 콜드 2010/11/10 00:54 #

    특히 파인애플은 진짜 손해입니다. 특히 다 까진 거 같은 경우에는 인건비의 압뷁때문에 그런지 가격이 OTL
  • 곧은머리결 2010/11/10 10:12 #

    파인애플 머리채 쳐내고 심지 깍아내면..ㅠㅠ
  • JellyBean 2010/11/10 00:55 #

    전 치킨 뼈다구가 그리 아깝더라구요 ㅠㅠ저것도 다 돈주고 산거라고 생각하면 행복하게 먹다가도 뒷목이..
    치킨을 무게단위로 사는건 아니지만 수북한 뼈 더미를 보면 진짜 아까워요
    그래서 순살치킨을 즐깁니당....살코기 떨어진거 양 얼마 안되지만 버리는게 없어서 처리도 쉽고 버리는거 없어서 덜 아까운 기분이에요 ㅋㅋ
  • 곧은머리결 2010/11/10 10:12 #

    오.. 그렇군여..
    치킨뼈, 족발뼈 각종 뼈 ㅠㅠ
  • young026 2010/11/10 01:05 #

    갈비보다 더한 게 족발.-_-;
  • 곧은머리결 2010/11/10 10:12 #

    아예 다리뼈 하나가 통째로 들어있는 경우도 허다..
  • 지나가설라무네 2010/11/10 02:19 # 삭제

    여기 미국은 수박을 개당 얼마씩 하더라구요. 그래서 큰 거 먼저 사가는 사람이 이익.
  • 곧은머리결 2010/11/10 10:12 #

    좋은 제도군요 ㅋ
  • 아피세이아 2010/11/10 02:21 #

    수박의 경우는 속껍질도 먹을 수가 있지요. 뭐 게의 경우는 실제로 폐기율이 높아서 각겨대비 성능비가 썩 좋은 식품은 아니라죠..
  • 곧은머리결 2010/11/10 10:13 #

    저는 속껍질은 못먹겠....
  • 아피세이아 2010/11/10 18:09 #

    속껍질을 따로 잘라내서 나물쳐럼 무쳐멋으면 괜찮습니다. 늙은 오이 무친거랑 비슷해서
  • dunkbear 2010/11/10 07:32 #

    그래도 LA 갈비는 뼈의 비중이 일반 갈비보다는 적어서 좀 덜 억울(?)하지 않나 싶습니다. ^^
  • 곧은머리결 2010/11/10 10:13 #

    덜.. 억울.. ㅋㅋㅋ
  • 깐밤 2010/11/10 08:26 #

    .....헛 전혀 생각도 못했던 부분입니다..랄까 전 무엇보다 게가 제일억울한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곧은머리결 2010/11/10 10:13 #

    게요 ㅠㅠ
    게장 사먹을 때도 무게로 파는데 정말 억울억울
  • 요르다 2010/11/10 09:26 #

    파인애플은 사실 까는 요령만 익히면 속살을 거의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긴 합니다만...
  • 곧은머리결 2010/11/10 10:01 #

    중간에 박혀있는 기둥심지는 못먹는걸로 아는데요 'ㅅ'
  • LeeORi 2010/11/10 12:08 #

    포스팅에는 없지만 전 조개가 제일 억울해요...............ㅇ<-<......
  • 곧은머리결 2010/11/10 15:16 #

    조개, 홍합의 기억이 몰려오는군요..
  • 말년승냥군 2010/11/10 13:46 #

    전 사과나 배는 그냥 먹는데. 이익보는군요.^^
  • 곧은머리결 2010/11/10 15:15 #

    껍질까지.. 이익..
  • 지나가다 2010/11/10 13:53 # 삭제

    지나가다 슬쩍 ... 파인애플 기둥심지 먹을 수 있어요 ~
    단지 식감이 단단하고 거칠어서 먹지 않는게 보편화되어 있기는 하죠.
    포도씨를 빼먹는 분도 있지만 통째로 다 드시는 분도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해요.
    심지엔 섬유질이 많아서 몸에도 좋답니다 ^////^
  • 곧은머리결 2010/11/10 15:16 #

    윽.. 갈아마셔야 겠네요..
    잘 안씹어지던데..
  • 맛있는쿠우 2010/11/10 15:15 #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니까 뭔가 억울한데요?.....
  • haley 2011/04/02 14:29 #

    무게대로 판다면 마카롱이나 과자류는 실컷 먹겟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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